■ 책 소개
무작정 참느라 속 문드러지기 전에,
내 기분과 내 하루를 지키는 최상의 방법
일본의 저명한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이 책을 통해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심리학 솔루션과 ‘상생’의 기술을 정리했다.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든 원만하게 지내는 기술을 익히는 편이 결국 ‘내 마음’을 편하게 하는 가장 현명한 길이라는 것. 쓸데없는 감정 에너지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다.
■ 저자 에노모토 히로아키
사람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일본의 심리학자.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유명 기업인 도시바 시장조사과에서 근무하다가 원만한 비즈니스 인간관계를 위한 심리학 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도쿄도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 연구원, 오사카대학원 조교수, 메이조대학 교수 등을 거쳐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간 유형 분석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연구한다. 특히 비즈니스, 교육에 접목한 그의 심리학 강연은 “심리학이야말로 삭막한 인간관계를 탈피하여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최고의 학문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저서로는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나는 왜 친구와 있어도 불편할까?≫,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나쁜 감정 정리법≫, ≪출근길 심리학≫ 등이 있다.
■ 역자 이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직물학과에 재학 중 일본여자대학교로 교환유학을 다녀왔고,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으로 진학하여 한일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채소를 말리면 맛이 깊어진다≫, ≪Win의 거듭제곱≫,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 ≪미루기 습관은 한 권의 노트로 없앤다≫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지금도 당신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그 사람’ 이야기
1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해서 지친다
주변에 잘 되는 사람 있는 꼴을 못 본다
사소한 일에 ‘오바’ ‘육바’ 떨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
직원이 알아서 하면 기분 나빠하는 상사
“그렇게 미안하면 애초에 부탁을 하지 말든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기다렸다는 듯이 사사건건 반대하는 사람
‘또 시작이네…’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지능형 안티
입만 살고 귀는 없는 사람
본인이 ‘피곤한 사람’인지 본인만 모른다
2 오늘도 당신을 지치게 하는 ‘그 사람’ 10가지 유형
Type1. ‘초예민’형 ∥ 쿠크다스 같은 ‘그 사람’ 멘탈 지키다가 내 멘탈 먼저 부서진다
Type2. ‘자격지심’형 ∥ 세상 모든 일을 ‘제로섬 게임’으로 바라본다
Type3. ‘부채질’형 ∥ 눈치를 밥 말아 먹고, 분위기도 같이 말아 먹는다
Type4. ‘쭈그리’형 ∥ 쓸데없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Type5. ‘내로남불’형 ∥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맞다고 떠든다
Type6. ‘절차 집착’형 ∥ 모든 일에 유도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Type7. ‘어리광쟁이’형 ∥ 사람들의 관심이 나를 감싸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Type8. ‘겸손 진상’형 ∥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고 못 들으면 서운해 죽는다
Type9. ‘구구절절’형 ∥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Type10. ‘라떼 빌런’형 ∥ 과거 이야기 안 꺼내고는 대화가 안 된다
3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그들이 알고 싶다
밑도 끝도 없이 화부터 내는 사람, 왜 그러는 걸까?
마음속 ‘모니터 카메라’가 고장 났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라는 마음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본다
나보다 잘된 사람은 전부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
흘러넘치는 자기애, 근거 없는 자신감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vs.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남에게 관심 없는 사람? 의외로 엮이면 피곤하다
‘논리적인 척’하지만 세상 기분파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내가 다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열등감을 시한폭탄처럼 안고 산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 머릿속
4 어차피 사람은 안 변한다! 바꾸지 않고 내 속 편안해지는 법
‘그 사람’의 꼬인 성격은 바뀔 수 있을까?
남들에게는 민폐지만, 본인에게는 무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나의 상식이 ‘그 사람’에겐 비상식일 수 있다
바뀌지 않는 ‘그 사람’,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지?
어디까지나 내가 편하기 위해서다
사람은 누구나 내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길 원한다
내 인생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5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어쩌면 나도…?
선배가 좋아하는 후배, 후배가 한심하게 여기는 선배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내가 엮이기 싫은 사람은 어떤 타입?
자기 모니터링 성향을 확인하는 방법
쉽게 짜증 내는 사람의 마음속엔 ‘이 문장’이 있다
나를 나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
에필로그 나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