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말은 내 인생을 대하는 나의 태도다”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말하라
17년 차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강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한 방송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 감독이 건넨 조언을 지금도 기억한다. “카메라 렌즈를 바라볼 때, 그 안에 당신이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면 눈빛이 달라질 겁니다.” 그는 실제로 그렇게 해 보았고, 그 순간 자신의 눈빛과 표정이 놀라울 만큼 부드러워졌음을 고백한다. 상대에게 어떻게 보일지만 고민하기보다 내면의 진심을 담아 시선 하나, 말 한마디에도 마음의 온기를 실으려 노력하는 것, 바로 그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우아한 말하기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이 책은 삶의 품격을 한층 높여 주는 ‘우아한 말하기’에 대해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해답을 전한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내 마음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방법, 유창하지 않아도 신뢰를 주는 말의 태도, 그리고 한마디로 더 깊은 관계를 맺고 내 존재를 빛낼 수 있는 방식을 담고 있다.
결국 말은 삶의 품격을 이루고 결정짓는다. 이 책은 그 언어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삶의 울림과 함께 보여 준다. 진정한 말하기의 본질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확하고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저자 신희영
아나운서 겸 스피치 강사.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그룹 및 농협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국회의원, 대기업 임원, 예술인 등 오피니언 리더의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스피치 전략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 또한 삼성전자, 기아, 현대자동차, LG, 한화, SK, 롯데 등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 주요 행사 발표 컨설팅, 상황별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진행해 왔다. 대규모 특강부터 일대일 코칭까지, 일과 관계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말하기 훈련이 필요한 분들을 꾸준히 만나오고 있다.
그동안 교육 현장과 일상에서 겪은 다양한 말하기 사례를 바탕으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우아한 말하기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우아한 말은 좋은 마음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말하기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내 삶의 태도와 품격이 되기를 바라는 분들, 지금보다 더 우아한 말센스를 갖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차례
프롤로그_ 우아한 말,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습관
1장 품격 있는 말은 삶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
. 품격 있는 사람은 우아하게 말한다
. 외모와 실력을 뛰어넘는 말과 태도
. 품격 있는 말은 호감의 문을 여는 티켓이다
. 품격이 곧 설득력이다
. 개인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말의 힘
. 언어 자산에 대한 투자는 실패가 없다
. 언어는 내가 도달할 곳의 방향키이다
2장 우아한 말하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 아무리 결심해도 소용이 없는 이유
.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의 사슬을 끊어 내라
. 나를 존중하고, 동시에 상대를 존중하라
. 우아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보살핀다
. 판단의 마음에서 헤아리는 마음으로
. 자신을 포장하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라
3장 말하기 전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 나를 인정할수록 자유로워진다
. 순수한 관심이 좋은 질문을 만든다
. 표현보다 의도가 더 중요하다
. 침묵이 깊이 있는 대화로 나아가게 한다
. 태도, 몸짓, 메시지가 일치된 말하기
. 완벽함이 아닌 연약함이 우리를 연결한다
. 관계는 장기전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4장 우아한 사람으로 만드는 7가지 말의 습관
.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 톤을 찾아라
.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 따뜻한 분위기는 따뜻한 눈빛에서 나온다
. 일관되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라
. 언제나 상대를 배려하는 단어를 선택하라
. 자연스럽지만 절제된 제스처를 취하라
. 상대방에 따라 말하기 스타일을 조율하라
5장 우아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 당신만의 우아함이 반드시 있다
. 우아함의 본질은 편안함이다
. 내면과 외면의 끊임없는 줄다리기
. 내 안에서 사랑을 발견하기
. 눈과 귀를 좋은 환경 가운데 두라
. 글쓰기를 통해 당신만의 언어 세계를 구축하라
. 10년 후가 더 아름다운 사람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