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재미난 주제로 생각이 술술!
“도대체 뭘 써야 해요?” “생각이 안 나요.” “어떻게 써요?” 글만 쓰려고 하면 이런 생각부터 떠오르는 어린이라면 이 책으로 쉽고 만만하게 시작해 보세요. 요즘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와 연결된 주제, 생활과 밀접한 주제, 상상하면서 키득댈 수 있는 유쾌, 발랄한 주제가 가득 담겨 있으니까요.
‘산타 할아버지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못 오셨대. 이유가 뭘까?’, ‘네가 거의 안 쓰는 물건을 당근 마켓에 올릴 거야. 꼭 팔릴 수 있도록 특징과 장점을 써 봐.’, ‘복권이 당첨되어 엄청 큰 돈을 받게 되었어. 그런데 엄마가 달라고 해. 어떻게 할 거야? 그 이유는?’......
이렇게 구체적이고 자세한 질문을 접한 어린이는 지금 바로, 또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쓸 말이 떠오를 거예요. 그 생각을 단순하게 뭉뚱그리지 않고,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메모지 위에 펼치면 됩니다. 질문이 구체적이니까 글도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이 되지요.
일기, 편지, 상상글 등 여러 갈래글 경험
짧은 글이지만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갈래의 글쓰기를 하게 됩니다. ‘네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설명해 봐.’(소개글),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았는데, 화장지가 없어. 잘 닦고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상상글, 설명글), ‘네가 교육부 장관에게 편지를 썼더니 모든 시험을 없애 주셨어. 뭐라고 썼을까?’(편지글, 주장글)... 다양하고 유쾌한 질문을 통해 주장글, 일기, 독후감상글 등의 갈래를 경험하면서 쓰기의 기본기가 탄탄해집니다. 또한 동음이의어 넣어 쓰기, 제시된 단어 넣어 쓰기, 쪽지 편지 등의 글쓰기를 통해 어휘력도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내용과 꼭 맞는 그림의 귀여운 메모지
재미있는 질문에 발랄한 디자인은 필수입니다. 방귀를 들키지 않을 방법은 방귀 가스 그림 위에, 화장실 이야기는 두루마리 휴지 위에, 엄마의 요리 이야기는 커다란 냄비 위에 쓰는 것이지요. 글쓰기 내용 때문에 웃고, 그림이 내용과 마침맞게 어울려서 지금 바로 쓰고 싶어집니다. 200개의 글쓰기에 각기 다른 200개의 메모지 디자인을 살펴보다가 마음에 드는 것부터 써 보세요.
■ 저자 오현선
라온오쌤
독서 교실을 운영하며 23년째 어린이들과 글을 읽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해 읽고 쓰며, 날마다 더 성장하기 위해 애씁니다. 도서관 및 초등학교에서 부모님들을 만나 독서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고요, 대학원에서 독서논술을 전공하며 더 깊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뚝딱! 미니 논술』,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 『초등 한국사 용어 일력 365』, 『하루 10분 바른 글씨 마음 글씨』, 『우리 아이 진짜 독서』, 『초등 짧은 글 + 긴 글 3단계 완주 독후감 쓰기』 등이 있습니다.
유튜브 라온쌤의 독서교육 TV
블로그 오쌤의 독서교육 이야기 blog.naver.com/few24
인스타그램 @raon_book_teacher
네이버카페 라온북다움 cafe.naver.com/laonbookdaoom
■ 차례
다양한 메모 글쓰기
동음이의어로 글쓰기
두 단어로 글쓰기, 세 단어로 글쓰기
단어 쓰기
오려 쓰는 쪽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