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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기를 맞은 세계화, 과연 계속될까
세계화는 디지털 기술-경제 혁명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제도적 발전이었다. 사상 처음으로 정보기술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고 소통하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닷컴 버블의 붕괴와 함께 시작된 혁명의 과도기 단계를 거치면서 세계화는 사실상 서서히 멈추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세계화의 역사적 과정과 그 원동력을 살펴봐야 한다.
미국의 태평양 회귀, 대만의 결정적
냉전이 끝난 이후, 미국의 외교 정책은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집중되어 왔고, 그 밖의 다른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등한시해왔다. 그러나 중국의 부상과 러시아의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목소리로 인해 소위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작전 임무 수행에 대한 미국의 능력은 재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현재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미국의 동맹은 바로 대만이다. 중국, 미국,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대만의 현재 전략적 위치는 무엇일까? 대만과 미국의 더 긴밀한 친교로 인해 발생하는 위협과 기회는 무엇일까?
자산관리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대체투자
돈이 대체투자에 몰리고 있다. 2005~2014년 사이 그 규모만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연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전통적 투자율의 두 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런데 이러한 대체투자 수익이 전통적 투자수익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드론 배송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불과 수년 전만 하더라도, 드론은 독특한 틈새 상품 혹은 장난기 많은 10대들을 겨냥한 장난감처럼 취급됐다. 그러나 현재 폭넓은 적용 범위와 상업적 유용성으로 인해 드론의 위상은 급속히 높아졌고,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게 세계에 엄청난 여파를 몰고 올 드론 앞에 놓인 장애물은 무엇인가? 또 개인과 비즈니스, 투자자와 정부의 입장에서 드론 붐은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스마트 약품이 인간을 더 똑똑하게 만
투약이란 환자에게 처방하고 치료를 위해 약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투약의 범위가 병원을 넘어 직장과 교육 현장까지 파급되고 있다면? 이러한 투약의 개인적, 사회적 의미와 효과는 무엇일까? 스마트 약품은 과연 보편화될 것인가? 스마트 약품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자.